수시 원서 마감 직전에 접수 사이트가 멈춰서 발을 동동 구르셨던 분들 많으시죠? 이번 '수시 먹통' 사태로 구제된 원서 354건이 확정됐고, 몇몇 대학은 최종 경쟁률이 달라졌어요. 어떤 대학 경쟁률이 얼마나 바뀌었는지 정리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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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먹통 사태, 무슨 일이 있었나요?
9월 11일 오후 5시 50분쯤 유웨이어플라이 원서접수 시스템에 장애가 생겨 일부 수험생이 원서를 내지 못했어요. 대교협은 마감을 오후 6시에서 7시로 1시간 연장했지만, 연장 안내를 못 본 수험생들이 생기면서 14~16일 구제신청을 받았어요.
구제 신청 1588건 중 414건이 구제 대상으로 인정됐고, 이 중 354건이 실제 접수를 마쳤어요. 기준은 장애 당시 오류 기록과 원서 작성·저장·제출·결제 시도 이력이었어요. 즉 그때 원서를 내려던 기록이 남아 있어야 구제된 거예요.
경쟁률이 바뀐 대학은 어디일까요?
구제 원서는 40개 대학 306개 모집단위에 접수됐고, 경북대 72건, 경희대 51건이 가장 많았어요.
| 대학 | 변경 전 | 변경 후 |
|---|---|---|
| 경희대 | 24.397 : 1 | 24.416 : 1 |
| 중앙대 | 30.977 : 1 | 30.995 : 1 |
| 국민대 | 23.839 : 1 | 23.852 : 1 |
| 인하대 | 14.685 : 1 | 14.692 : 1 |
| 서울과기대 | 14.109 : 1 | 14.119 : 1 |
출처: 교육부 발표
40개 대학 평균 경쟁률은 9.634대1에서 9.635대1로 0.001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어요. 합격 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고 보셔도 돼요. 올해 전체 경쟁률 흐름은 2027 수시 경쟁률 터진 인서울 대학 총정리에 정리해 뒀어요.
경쟁률 보고 지원한 3건은 어떻게 되나요?
마감을 연장한 100개 대학 중 경인교대, 국립공주대, 성균관대, 세종대, 한양대 에리카 등 17개 대학이 연장 시간에 경쟁률을 공개했어요. 이 시간에 접수된 39건 중 3건은 경쟁률을 조회한 뒤 지원한 것으로 확인돼 접수 취소가 권고됐어요.
앞으로 원서접수 시스템은 바뀔까요?
교육부는 정부가 직접 원서접수를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지만, 법 근거와 개발에 최소 2년 안팎이 걸릴 것으로 봐요. 그러니 정시 때도 마감 직전 접수는 꼭 피하세요.
정리하면
354건이 최종 구제됐고 경희대·중앙대·국민대 등 경쟁률이 소폭 올랐지만 변화 폭은 아주 작아요. 경쟁률을 보고 지원한 3건은 취소 권고가 내려졌어요. 같은 고민 하는 친구·학부모님께도 공유해 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