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끝난 뒤 가장 많은 검색어는 “올해 내 점수로 갈 수 있는 대학" 입니다. 특히 2026 정시는 몇 가지 요인이 겹치면서 전반적으로 합격선이 바뀔 수 있는 해로 평가됩니다.
정원 변화·학령인구 감소·반영비율 조정이 동시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컷이 낮아지는 대학과 학과’를 찾는다면 예상보다 넓은 범위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래 글은 정시 첫 지원자부터 반복 지원자까지 모두 참고 가능한 구조로, ‘합격 가능 대학을 고르는 기준’과 ‘올해 유리해질 가능성이 높은 유형’을 정리한 안내서입니다.
1. 왜 올해는 합격컷 변동이 더 클까?
① 모집정원 확대로 인한 실질 경쟁률 하락
일부 대학은 정시 선발 인원을 늘리면서 지원자 수가 크게 변하지 않아도 경쟁률이 자연스럽게 내려가는 구조가 생깁니다.
② 중상위권 점수대 분포가 넓어짐
올해 수능은 영역별 체감 난이도 차이가 커 평균 점수대가 흔들리고, 특정 과목에서 득점 편차가 크게 벌어졌습니다.
→ 중상위권의 선택 폭이 넓어지면서 합격컷 분산이 발생합니다.
③ 영어·탐구의 영향이 줄어드는 대학 증가
일부 대학은 영어 감점 폭을 낮추거나 탐구 반영 방식을 단순화했습니다. 이 변화는 중위권 학생들에게 특히 유리합니다.
2. ‘합격컷 낮은 대학’을 찾는 정확한 기준 5가지
막연히 “지방대”라고 생각하면 큰 실수입니다.
실제 합격선이 낮아지는 대학에는 명확한 특징이 있습니다.
① 최근 2~3년 경쟁률이 낮거나 불안정한 학과
경쟁률 4:1 이하라면 사실상 안정 지원이 가능한 구간입니다.
② 영어 등급 하락에 덜 민감한 대학
영어 3~4등급이어도 불리하지 않은 대학들은 매년 합격컷이 크게 출렁입니다.
③ 모집군 이동이 잦은 학과
군 이동이 발생하면 전통적인 지원 흐름이 깨져 컷이 예상보다 많이 떨어집니다.
④ 교차지원이 자유로운 학과
인문 → 경영·행정
자연 → 산업공·IT융합
같은 구조가 가능한 곳은 지원 분산 효과가 발생합니다.
⑤ 반영과목 수가 적거나 단일 과목 비중이 높은 대학
과목 수가 줄어들수록 점수 불리 요소가 줄어듭니다.
3. 유형별로 보면 ‘컷이 낮은 대학’은 이렇게 모인다
(1) 인서울 중하위권에서 출렁이는 학과들
비인기 학과들은 상위권 대학이라도 입결이 크게 내려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시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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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인원이 소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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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반영비율이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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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지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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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반영 약하거나 감점폭 낮음
(2) 수도권 대학 중 경쟁률이 완만한 학교
수도권 캠퍼스는 접근성이 좋아 문과 기준으로 70~85 백분위대 학생들이 가장 선호합니다.
그러나 대학별로 경쟁률 편차가 크기 때문에, 칼럼성 학과나 실용학과는 합격선이 매년 크게 변합니다.
(3) 지방 국립대 중 수험생 선택에서 소외되는 학과
지역 거점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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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대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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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계 중 비선호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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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학·예체능 계열
처럼 수험생 선호가 낮은 학과는 정원대비 지원자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4. 점수대별로 보면 ‘갈 수 있는 대학’이 달라진다
백분위 8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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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울 비인기학과 충분히 도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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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상위권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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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거점국립대 상향 가능
백분위 8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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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부분 대학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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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울 일부 학과 탐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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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국립대 다수 학과 도달
백분위 7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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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중위권 대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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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사립대 최상위권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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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국립대 합격권
5. 합격률을 높이고 싶다면 지금 바로 해야 할 일
① 반영비율 확인은 ‘필수’
같은 점수라도 수학 40% 대학과 국어 40% 대학은 결과가 완전히 다릅니다.
② 군별 조합(가·나·다군)을 안정·도전·상향으로 균형 있게 구성
3군을 모두 상향으로 쓰면 합격률은 10% 이하로 떨어집니다.
③ 작년 입결 단일 정보만 보지 말고
3개년 추이를 반드시 체크 특히 전년도만 갑자기 높아진 경우는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이 큽니다.
6. 결론
2026 정시에서 합격컷이 낮은 대학은 “갑자기 좋아지는 대학”이 아니라 해마다 꾸준히 선택 비율이 낮은 학과·반영 구조가 단순한 대학입니다.
지원 대학을 좁게 보기보다,점수대에 맞는 유리 학과 + 경쟁률 완만 + 반영비율 유리 조합을 찾으면
생각보다 훨씬 넓은 선택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